확운위, 새 비대위원장 선출
-사회과학대 회장이 맡아 -차기 총학 선거 등 진행
2022-11-16 임현규 기자
우리 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의 사퇴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됐다.
우리 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 공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 임시 확대중앙위원회(이하 확운위)를 열고 차기 비대위원장(직위 미정)을 투표로 선출했다. 정세윤(무역학, 18) 전 비대위원장의 사퇴 사유는 피선거권 회복 및 선거 운동이다.
임시 학운위는 투표를 통해 유보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7)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비대위원장(직위 미정)으로 선출했다. 유 비대위원장은 차기 총학생회의 당선 전까지 차기 총학 선거를 진행하고, 학생 복지 행사를 비롯한 전 비대위의 업무를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 유 비대위원장은 “차기 총학생회가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전 비대위와 차기 총학생회를 잇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총학 선거는 16일까지 후보자가 등록되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