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신임 총장, 오늘부터 업무 시작
2024-05-17 유승현 보도부장
우리 대학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최재원(기계공학) 교수가 오늘(17일)부터 제22대 총장 임기를 시작했다.
우리 대학은 최 신임 총장이 지난 5월 14일 열린 국무회의와 대통령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늘(17일) 부터 4년 간의 임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차정인 제21대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홍창남 교육부총장이 직무를 대리한지 일주일 만이다.
최 신임 총장은 지난 2월 6일 치러진 우리 대학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51.09%의 유효득표율을 얻으며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당선됐다(<채널PNU> 2024년 2월 6일 보도). 최 신임 총장은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83학번)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1996년 우리 대학 교수로 부임해 △공과대학장과 △기획처장을 역임했다. △전국 국공립 공과대학장 협의회장 △우리 대학 병원 융합의학 인재양성센터장 △제어 로봇 시스템 학장 등도 맡아 온 바 있다.
최 총장이 새로 내건 슬로건은 ‘Arise PNU, 같이 더 높게’다. 우리 대학은 최 총장이 △거점국립대로서 차별화된 롤모델 제시 △구성원이 능력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대학 운영 △지역·국가·세계에 기여 등에 초점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 교무과에 따르면 최 신임 총장과 4년 간의 우리 대학 운영을 함께 꾸려 갈 △교무처장 △교육혁신처장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은 오는 5월 20일에 발령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