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캠서 효원그린팜페스티벌 8일 개최
-밀양캠퍼스에서 열리는 축제 -학내외 구성원들 모여 교류 -드론쇼·간담회·랩투어 등 다채
제14회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이 열린다. 우리 대학 밀양캠퍼스(밀양캠)이 학내 구성원과 밀양 시민 간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4일 우리 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오는 10월 8일 우리 대학 밀양캠 △중앙광장 △생명자원관 1층에서 ‘제14회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경남 밀양시 내 유일한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매년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우리 대학 기관 △밀양시 △농축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우리 대학과 밀양시 간 간담회 △드론쇼 △고교생 랩투어 △학과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행사엔 우리 대학과 밀양시가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 대학 △최재원 총장 △교무위원 △밀양시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에선 지자체와 대학 기관 단체 간 협력을 위한 △지역 사회 농업 발전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대학과 지역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중앙광장에 마련되는 협력네크워크 공간엔 △밀양시 문화예술과 △경남농업인력자원관리원 등 밀양시와 지역 협력 기관 8곳이 참여해 농업 분야 기관 체험 및 소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학과 행사 체험 및 먹거리공간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은 △미니 꽃꽂이 ‘센터피스’ 제작 △오로라 음료 및 달고나 만들기 △마음 체크 프로그램 등 체험과 △화전 시식 △텍사스 브리스킷 바비큐 △타로 칵테일바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을 준비한다. 학생들의 실력을 선보이고 볼거리를 더할 △캡스톤 디자인 작품 경진대회 전시 △e-sports 대회도 열린다. 이번 축제의 마지막은 지난 5월 대동제에서도 학생들의 호평이 자자했던 항공우주공학과의 드론쇼가 장식할 예정이다.
작년 행사 참가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고교생 랩투어도 올해 이어서 진행된다. 투어에선 밀양시 관내2개 고등학교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우리 대학 밀양캠 실험실을 소개한다. △모자익코어랩 △식품가공실험실 등 5개 학과 14개 실험실이 참여해 학과 홍보에 나선다.
우리 대학 밀양캠 종합행정실 관계자는 “제14회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생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