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캠서 첫 취업박람회 열린다
-오는 6일 오후 중앙광장서 진행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참여 눈길 -취업전략과, 상시 컨설팅 등 운영
우리 대학 밀양캠퍼스(밀양캠)에서 첫 진로·취업박람회가 열린다.
1일 우리 대학 취업전략과는 진로·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다음해 1월까지 △맞춤형 산업 특강 △상시 진로·취업 설명회 △방학 중 맞춤형 멘토링 및 컨설팅을 밀양캠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양캠 구성원의 취업 관심을 고취할 취·창업 활동과 기업 우수인재 유치 활동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밀양캠 중앙광장에서 진행될 진로·취업 박람회는 △기업 취업 설명회 △선배 직무 멘토링 △미니 상담 △취업 관련 유관기관 홍보 △이벤트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기업,공공기관 ZONE’에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마사회 등 5개 기관에서 기관 홍보를 위해 부스를 마련한다. 졸업생이 직접 캠퍼스를 방문해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는 ‘선배ZONE’엔 △GS리테일 △부산교통공사 △현대자동차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퍼스널 컬러나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하는 ‘이벤트 ZONE’이 마련된다. 우리 대학 재학생 박찬희(조경학, 23) 씨는 “부산캠퍼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여러 제약들로 갈 수 없어 (밀양캠 학생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며 “진로 고민할 시기인 3학년을 앞두고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장 당일 접수를 통해 진로 상담을 위한 미니 상담 부스도 열린다. 취업전략과는 시간 부족으로 상담이 조기 종료되면 신청자에 한해 별도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전략과 권현주 주무관은 “밀양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첫 박람회인 만큼, 많은 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