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중앙동아리 축제
-5월 23~24일 이틀간 열려
-미술 전시회는 22~27일까지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를 위한 ‘동아리인의 밤’이 찾아온다.
동아리연합회(동연) ‘동아리연구소’는 오는 5월 23일과 24일 중앙동아리들과 함께 ‘2024 동아리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리인의 밤은 공연 기회가 부족한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에 무대를 제공하고 동아리 소속 학생들끼리 교류하며 대학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의 핵심인 밴드 공연은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부터 우리 대학 앞 라이브 카페 ‘인터플레이 클럽’에서 진행된다. 동연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 소속 밴드 △해모수 △좋은나라 △미케닉스 △소리터 △우든키드 5팀이 4시간에 걸쳐 25곡가량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밴드 동아리 해모수의 강범수(영어영문학, 23) 활동기장은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부산대학교 최고의 락밴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밴드 공연은 중앙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은 우리 대학 학생들도 관람할 수 있다. 동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참여 신청 폼에 양식을 제출하고 동아리인과 비동아리인 동일하게 입장료 6,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내일(22일)까지로 수용 최대 인원은 200명이다.
이번 축제는 더욱 다양한 분과의 동아리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늘렸다. 공연 중심으로 하루만 진행되던 행사에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오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는 학생회관 1층에서 미술동아리 ‘알그린’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중앙동아리 소속 학생이라면 오는 5월 23일 대강당에서 열리는 영화 상영회와 전시회에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상원(산업공학, 22) 동연 회장은 “올해는 축제를 확대한 만큼 평소 자주 마주칠 일이 없던 타 동아리인들도 함께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