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5일, 2026년 각 단과대학과 동아리 연합회를 이끌 학생회 선거가 열린다. 대부분 단독 선거운동본부(선본)로 입후보한 가운데 정보의생명공학대학만 두 선본이 출마해 경선 구도를 형성했다. 는 선거에 앞서 후보 투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거에 입후보한한 출마 후보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요 공약부터 현안에 대한 개선 사항 및 포부를 보기 좋게 정리해 소개한다. △사범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학부대학의 선본은 공석이다.※ 정렬 순서는 ‘경선-단선 후보 순’ 다음으로 각 단과대학의 이름을 기준으로 ‘가나다 순
지난 11월 19일 오후 7시 의 주최로 기호 1번 ‘PASS’와 기호 2번 ‘우리’, 기호 3번 ‘오름’의 세 선거운동본부가 각자의 정책 방향성을 피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문창회관 1층 돋을별에서 열린 ‘2026 효원인의 선택: 총학 후보자와의 만남’에 PASS의 최연우(식품영양학, 21) 정후보와 우리의 나석호(사학, 21) 정후보, 오름의 김호영(경제학, 24) 정후보가 참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승인 하에 세 후보는 본지가 준비한 3가지 핵심 의제에 대한 발언과 토론을 진행했다. 3가지 의
지난 11월 11일 우리대학 제58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세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치뤄지는 3자 구도로 선거에 출마한 각 선본은 △기호 1번 PASS △기호 2번 우리 △기호 3번 오름이다. 각 선본은 입후보자들의 주요 공약을 담은 피켓과 리플렛을 들고 교정 곳곳에서 학생들을 만났다. 2026년도 총학생회장단을 뽑는 이번 선거의 운동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투표는 다음달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기호 1번 ‘PASS’ 기호 2번 ‘우리’ 기호 3번 ‘
낮에는 만리장성의 위용을, 밤에는 상하이의 눈부신 야경을 자랑하는 중국은 드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채로운 문화와 인연이 교차한다. 수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공동체를 일구는 원동력은 우리 대학의 중국 유학생 동문회에서도 나타난다. 이들은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연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유학생 동문회 시리즈’의 아홉 번째 주인공은 1988년 부산·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유학생 단체인 중국 유학생 동문회다. 올해 기준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동문회로,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과 현대, 국경과 문화를 넘은 무대 위에서 세 대학의 유학생 600여 명이 하나가 됐다. 지난 11월 19일 우리 대학에서 열린 ‘2025 금정 유니페스타’는 부산대·부산외대·부산가톨릭대가 처음으로 개최한 연합 유학생 축제다. 포토존에선 부산외국어대 과잠을 입은 학생이 우리 대학 과잠을 입은 학생과 어깨동무했고, 바로 옆에선 부산가톨릭대 학생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었다. 서로 다른 과잠이 자연스럽게 뒤섞이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부산 금정구를 하나로 잇는 특별한 밤의 서막을 열었다.이날 오후
‘옛날 우리 어린이집 언니오빠·형님누나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아이들의 사소한 궁금증이 30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전시회로 이어졌다. 우리 대학 부설어린이집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졸업그림전시회&30주년 잔치’를 열었다.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자연 속에서 함께 자라온 세대와 세대를 잇는 자리였다.이번 행사는 졸업반 아이들의 그림 전시와 함께 어린이집을 거쳐 간 졸업생과 학부모, 관계자를 초대해 3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층 놀이실에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방문록
우리 대학의 인간 중심적 캠퍼스 문화를 되돌아보고 생태적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는 지난 11월 6일 박물관 ‘가온’에서 ‘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열었다. 성평등네트워크는 우리 대학 △여교수회 △여성연구소 △여성학협동과정 △인권센터가 학내외 성평등 진작을 위해 설립한 학내기구로 매년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만드는 세계: 생태, 대학, 공동체’를 주제로 교수, 연구자,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학내 생태와 환경을 진단했다.■자연은 간섭 아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가 토론회에서 부산교대 통합과 학사 개편, 대동제 등에 대해 논했으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11월 18일 오후 7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성학관 102호에서 총학생회 선거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기호 1번 ‘PASS'의 △정후보 최연우(식품영양학, 21) △부후보 최서윤(조영학, 21), 기호 2번 '우리'의 △정후보 나석호(사학, 21) △부후보 박언영(심리학, 23), 기호 3번 ‘오름’의 △정후보 김호영(경제학, 24) △부후보 임은영(정치외교학, 2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요즘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훌쩍 넘는 등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요. 지금 분위기라면 올해 연평균 환율이 외환위기를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인데요. 환율이 좀처럼 1,400원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자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 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요. 그렇게나 환율이 올랐다고?지난 13일 장중 원∙달러 환율은 1,475.4원까지 뛰어오르면서 7개월 만에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의 공정성을 책임져야 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특정 후보와의 유착 의혹이 불거져 해임됐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내년도 총학생회 선거를 총괄하던 제57대 총학생회 ‘Around Us’ 회장을 위원장직에서 해임한다는 내용의 결정문을 게재했다. 중선관위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장 해임안은 지난 11월 14일 진행된 제4차 임시 중선관위 회의에서 재적인원 14명 중 7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중선관위의 위원장 해임 배경에는 위원장과 특정 후보와의 유착 의혹이 있다. 회의록에 따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 측이 온라인 여론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는 '1번 후보 여론 조작 톡방 운영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단체 채팅방 대화 내역을 캡쳐한 17장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취재진이 입수한 캡쳐본에 따르면 기호 1번 선거운동본부(선본) PASS의 부후보로 보이는 인물의 대화 내역이 포함됐다.해당 채팅방에서는 일부 구성원이 에타 게시물 링크를 공유하고, PASS 선본에 부정적일
오는 11월 25일 2026학년도 우리 대학 학생 사회를 이끌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시작된다. 이번 제58대 총학생회 선거는 2016년 당선된 제49대 총학생회 ‘Pride IN U’의 선거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형성된 3자구도다. 는 총학생회 경선에 앞서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세 선거운동본부(선본) 후보를 만나각 선본의 △주요 공약 △출마 계기 △개선하고 싶은 점 △추후 활동 계획 △선본만의 강점 △선본명의 의미와 포부를 듣고 정리했다. 인터뷰는 사전 질문지 안내 후 대면으로 지난 11월 1
지난 10월 24일 우리 대학 새벽벌도서관 제2도서관 1층 GS25 무인 편의점. 한 학생이 전자레인지의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문을 열어도, 정지 버튼을 눌러도 전자레인지는 계속 작동했다.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 조치를 취하려 했는데, 비상 연락망은 물론 소화전이나 스프링클러도 없어서 대응하기가 힘들었어요.” 해당 학생이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이 같은 경험을 올리면서 무인 편의점의 안전 사각지대가 드러났다.14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우리 대학에는 총 6개의 무인 편의점이 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인도. 28개의 주로 이뤄진 인도는 지역마다 언어와 전통, 종교가 다른 경우가 많다. 각양각색의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차이를 느낄 때도 있지만, ‘교류’라는 공통의 가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한다. 우리 대학 인도 유학생 동문회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도시, 부산에서 이들은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린다.‘유학생 동문회 시리즈’의 여덟 번째 주인공은 100여 명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유학생 동문회다. 인도 유학생들은 지난 10월 19일 우리 대학 인문관 앞에 모여 새해를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어요. 이에 각국의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29일 6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졌어요. 지난 8월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에 열리는 정상회담이었다고.이번 회담에서는 어떤 말들이 나왔어?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관심사는
영화 ‘코코’와 할로윈 감성을 연결한 이색 동아리 축제가 내일(13일)부터 펼쳐진다.12일 우리 대학 제42대 동아리연합회(동연) ‘동아리마을’은 내일(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캠퍼스 학생회관과 인근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동아리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1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며 △문학전시분과 연합전시회 △동아리 일일체험 △야식 행사 △밴드부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 ‘코코’에서 영감을 받은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다.이번 축제의 주제인 ‘Florw’는 꽃을 뜻하는 ‘
공식 등록을 앞둔 우리 대학 마스코트 '산지니'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며 하나의 세계관 구축에 나선다.12일 우리 대학 홍보실과 부산대몰은 지난 11월 3일부터 '산지니 패밀리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홍보실이 연초 세운 '산지니 패밀리 캐릭터 활용 계획'에 따라 부산대몰이 실무를 맡아 진행한다.공모전 내용은 산지니 캐릭터에 어울리는 패밀리 캐릭터 4종 제작이다. 우리 대학 구성원 및 우리 대학을 사랑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포스터의 구글폼을 통해 캐릭터 이미
우리 대학이 이례적인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굵직한 정부 사업을 앞두고 지난해 5월 출범한 최재원 총장 1기의 바통을 18개월 만에 넘겨받은 2기가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7일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 대학은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연구처장 △기획부처장 주요 보직 인사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무처장에 정재훈(분자생물학) 교수 △학생처장에 이기영(사회복지학) 교수 △기획처장에 김형남(전기전자공학) 교수 △연구처장에 이동근(기계공학) 교수 △기획부처장에 표준철(수학) 교수가 임명됐다. 우리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늦은 밤 주문해도 다음 날 아침이면 주문한 물건이 문 앞에 딱 도착하는 새벽배송, 요즘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최근 “새벽배송 제한해야 해!” 얘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이런 말이 나온 이유는 무엇이고 무슨 일인지 살펴봤어요. 새벽배송이 제한된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이번 논란은 지난 10월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택배기사의 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
우리 대학 총학생회칙의 '의결권 위임' 조항이 13개월 만에 개정된다. 총학생회장에게만 집중되던 위임 권한을 단과대학회장에게도 분산하는 내용이다. 학생회는 의결권 위임이 비민주적이나, 대의원 총회 참석을 독려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7일 우리 대학 제57대 총학생회 Around us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5년 하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 임시회의(임시대총)’ 결과, 총학생회칙 제16조의3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최수인(영어영문, 20) 총학생회장과 단과대학회장들로 구성된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