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PNU가 모두 만났다
-그들이 전하는 공약과 포부
오는 12월 5일 제 55대 총학생회단 및 단과대학 선거를 앞두고 '채널PNU'는 총학생회 출마 선거운동본부를 비롯한 15개 단과대학과 2개 전문대학원, 동아리연합회 출마 후보를 직접 만나 포부를 들었다.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할지, 혹은 후보를 뽑을지 말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 선거운동본부의 주요 공약부터 현안에 대한 개선 사항 및 포부를 보기 좋게 정리해 소개한다. (※ Ctrl + F 후 자신이 속한 단과대학을 검색해 보자.)
■총학생회 'Shall:We' (정후보 김요섭, 부후보 이준호)
△주요 공약
①재수강 학점 상한 완화 ②총장 선거 학생 참여 확대
③중앙도서관 시설 개선 ④순환버스 개선
△바꾸고 싶은 점
-우리 대학뿐 아니라 지방대학이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은 경쟁력을 갖추고자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이 학생을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을 중심으로 한 교육·연구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학생의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정책은 겉핥기 정책에 불과하다. 학생 중심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다.
△포부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동한 1년 동안 학생 자치의 개념이 불분명해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비대위는 실제로 총학생회만큼의 큰 목소리를 내거나 자치적인 활동을 펼치기에는 제한이 많았다. 이럴 때일수록 총학이 출범해서 학우들의 교육권과 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 학우들의 머릿속에 총학생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남겨드리는 것이 소임이라 생각하고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
■간호대학 ‘ETERNURSE’ (정후보 강효은, 부후보 정소인)
△주요 공약
①학생회와 학우들 간 소통성을 높이기 위한 익명 신문고 개설
②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선후배 교류 프로그램 확장
③SNS 위주로 진행됐던 간식 사업 대면 진행
④코로나19로 사라진 국가고시 응원사업 복구
△바꾸고 싶은 점
-간호대학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선후배 및 동기 간의 소통 단절이라고 생각한다. 복지 및 소통 사업을 확대하여 점차 하나 되는 간호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나의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회 내 부서간 역할을 개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간호대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10년 이상 이어져 왔던 학생회 부서를 전면 개편한다는 다소 과감하면서도 불가피한 선택을 내릴 예정이다.
△포부
-간호대학생들의 복지 향상, 그동안 단절되었던 선후배 간의 교류 향상, 그리고 간호대학 내 행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하나 되는 간호대가 되는 날까지 학우 분들 곁에 함께하겠다.
■경영대학 '낭만' (정후보 심혁, 부후보 조호진)
△주요 공약
①경영관 24시간 개방 ②사기업 지원 확대 ③경영대 제휴 확대
④경영대 시설 보수 ⑤물품대여사업과 공동구매사업 실시 ⑥분기별 설문조사 실시
△바꾸고 싶은 점
-‘코로나 이전의 경영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전의 경영대를 찾아오는 것이 목표이다. 이전 학생회들의 사업을 유지하고 더 좋은 방식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대 시설 보수를 추진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월별 진행사업을 카드뉴스로 보고함으로써 학생들의 알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부
-학생회실이 경영관 1층에 있는데 학생들이 들어오기 어려워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학생들이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시설인데 정작 학생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순을 느꼈고 학생들이 어려워하지 않는 학생회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코로나 이전의 경영대를 되찾는다는 목표를 실현하고, 내년, 내후년에도 ‘낭만’ 학생회를 기억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
■ 경제통상대학 '철이와 민이' (정후보 채민, 부후보 이영철)
※당선 후 학생회 명 ‘가온(GAON)’으로 변경 예정
△주요 공약
①대외활동·공모전 참여 인원 모집 및 네트워크 형성 ②경통대 통합 소모임 마련
③흡연부스 설치 ④새내기 배움터 재개 ⑤신문고 설치
△바꾸고 싶은 점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 대부분이 코로나 세대로, 아직 대면보다 비대면에 더 익숙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새내기 배움터 재개’와 ‘경통대 통합 소모임 마련’ 등의 사업을 통해 학우분들을 위한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거의 모든 수업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경통대 학우분들이 경통관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경통관 내 시설 정비나 학습 공간 확대 및 개선을 통해 학우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포부
-비록 코로나와 함께 시작한 학번이지만, 작년 12대 경통대 학생회 활동을 통해 경통대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이 있는 만큼 책임 의식을 가지고, 비판과 조언을 새겨들으며 발전하는 학생회를 꾸리겠다. ‘철이와 민이’가 여러분의 2023년을 빛내겠다.
■공과대학 ‘새로’ (정후보 오세빈, 부후보 김승현)
ㄴ[속보] 공과대학 학생회 선거 무산(2022. 12. 2.)
■공과대학 ‘New-Turn’ (정후보 박인수, 부후보 박기돈)
ㄴ[속보] 공과대학 학생회 선거 무산(2022. 12. 2.)
■나노과학대학 '나노가 답이다' (정후보 여택원, 부후보 김동천)
△주요 공약
①단대 MT 부활 ②과잠 마크 변경 ③선후배 간의 스터디 ④인스타그램 활성화
△바꾸고 싶은 점
-기존의 나노과학대학대는 소통이 부족해 서로를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 학생회는 나노과학대학 간의 교류 운동회를 열어서 과끼리의 협력을 도모하고 싶다. 또한 교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충분히 교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존 나노과학대의 인스타그램이 충분히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학생과 학생회 간에 거리가 있었다. 우리 학생회부터는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사용하여 공지 사항을 알리고 학생들의 건의사항 또한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포부
-'나노가 답이다'라는 이름은 나노과학대가 여러 가지 전공을 융합해서 배움으로써 취업하기 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 회장단 밑에서 많이 배우면서 준비했다. 단일후보로 나오게 됐지만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확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단대 전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동아리연합회 ‘다시, 낭만’ (정후보 최종일, 부후보 김무성)
△주요 공약
-코로나19 이후 거의 정지된 동아리 운영 자체에 생긴 어려움을 해결하고 침체한 활동을 확대하는 것이다.
①7개 분과별 특색 강화 ②원활한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
△바꾸고 싶은 점
-특수한 단위로 모인 동아리연합회는 그 특성상 집행부 구성이나 회장 선출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회장은 하는 일과 명예를 비교했을 때, 득보다 실이 너무 많아 늘 지원자가 부족하다.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고자 동연에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도맡아 회장단 운영진의 업무 자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려 한다. 집행부 학생에게 봉사 시간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포부
-대학생에게 있어 ‘캠퍼스 로망’이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동아리 활동이다. 선거본부의 이름인 ‘다시, 낭만’처럼 과거 동아리가 활발하던 시절의 낭만을 다시 불러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법학전문대학원(정후보 손지원, 부후보 이지원)
-조기 선거로 당선 확정
■사범대학 '하울' (정후보 최용권, 부후보 채다희)
△주요 공약
①사범대 출범식 ②EFA(축구대회) ③횃불인의 밤(학술제)
④임용예비학교(임용고사 정보 공유)
△바꾸고 싶은 점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사범대학'을 되찾는 동시에 다채로운 공약과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다. 사범대학에는 17개의 특색있는 학과들이 있지만, 각 과를 알아가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없다. 그래서 하울에서는 '횃불인의 밤'이라는 사업을 통해 '학술제'와 같이 학과별로 부스를 진행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교육 △자치 △복지 △소통 네 가지 카테고리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으니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포부
-우리는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울림을 갖고 살아간다. 이 울림을 멀리 내거나 더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일 때 가능하다. 그렇기에 하울은 학우분들이 누군가의 손을 맞잡고 자신의 울림을 한없이 전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 '각자의 울림'이 '우리의 울림'으로 다가가는 데 '하울'이 함께하겠다.
■사회과학대학 ‘북두칠성’ (정후보 이장은, 부후보 박민지)
△주요 공약
①소통: 단과대학운영위원회 적극 지원
②문화: 코로나로 사라진 축제 부활
③복지: 복지 만족도 조사 실시
△바꾸고 싶은 점
-‘일상 회복’이 사회대의 최우선 과제다. 올해 3월부터 거리두기 규제가 풀렸으나 사회대에서 명맥을 이어오던 새내기 배움터와 사회대 출범식 같은 행사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과대학운영위원회 지원과 다양한 행사의 부활로 코로나 이후 사라진 소통의 불씨를 다시 지펴 보고자 한다.
△포부
-북두칠성은 사회대에 속해 있는 7개 학과가 함께 빛을 내 움직인다는 뜻이다. 학생회 부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우들과 대표자 사이에 소통이 부족함을 느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사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발맞춰 복지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7개 학과의 애로사항이 묵살되지 않는 학생회를 만들겠다.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우리 대학 사회대 학우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
■생명자원과학대학 ‘라온’ (정후보 김상민, 부후보 김지윤)
△주요 공약
①컴퓨터, 가로등, 화장실 등 시설 보수 ② 시내버스와 기차 배차 간격 조율
③인쇄실 수 확대 ④버스정류장 전광판 교체 ⑤보조배터리 대여 키오스크 설치
△바꾸고 싶은 점
-엘리베이터가 수용 가능 인원이 적고 속도가 매우 느려 고층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계단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회전율이 낮은 엘리베이터를 교체해 불편을 해결할 것이다. 컴퓨터는 업데이트가 돼 있지 않아 수업 중에 업데이트 알림이 자주 뜨고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 노후화한 컴퓨터를 개선하면 더 나은 수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버스정류장에 있는 전광판은 버스 대기 시간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대기 시간마저 안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밀양시청 교통행정과에 전광판 교체를 건의하겠다.
△포부
-설문조사로 보수·교체해야 할 시설을 파악해 관련 부서에 건의할 것이다. 학우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고, 학교생활 속에서의 불편 사항을 꾸준히 파악해 고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생활과학대학(現 생활환경대학) '리본' (정후보 장정윤, 부후보 노훈재)
△주요 공약
①소통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익명 건의함·인스타그램 계정 활성화 추진
②학교 생활 지원하는 제휴 진행
③기념일 이벤트·폴라로이드 이벤트 진행
④취업을 위한 멘토링 사업 진행·취업 일정 및 합격자 수기 공유
△바꾸고 싶은 점
-현재 생활환경대학은 학생회칙과 선거시행세칙이 없어 총학생회의 회칙과 세칙을 따르고 있다. 내년이 생활과학대학으로 바뀌는 첫 해인 만큼, 학생회칙과 선거시행세칙의 공포가 단과대학 내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포부
-학우들이 원하는 바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활동해 학우들이 그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학우들이 생활과학대학 소속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 것이다. 생활과학대 학우들과 리본이 하나가 되어 생활과학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생활과학대학(現 생활환경대학) 'LIFE' (정후보 최범수, 부후보 박준홍)
ㄴ[속보] 생과대 후보 자격 박탈·스포츠과학과 선거 무산
■약학대학 '이음' (정후보 이수연, 부후보 김해성)
-후보자 인터뷰 거부로 진행 불가
■예술대학 ‘A2D(Art to your dream)’ (정후보 최서윤, 부후보 유다형)
△주요 공약
①실기실 이용 시간 개선 ②SNS 익명 소통 창구 확대 ③예술대 화합의 장 마련
△바꾸고 싶은 점
-예술대 특성상 야간에 실기실 이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이것이 불가능하거나 절차가 복잡한 학과가 많아 이를 개선하려 한다. 또한, 예술대학 특성상 과제를 비롯해 자신의 일이 바쁘다 보니 다른 데 신경을 잘 쓰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회가 주최하는 행사를 학우들이 잘 알지 못하고 학생회비의 납부율도 낮으며 학과 간 교류도 적은 편이다. 단과대학 축제 같은 큰 규모의 행사부터 조그마한 소모임까지 서로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단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싶다.
△포부
-학우들이 다른 단과대학 학우들보다 학생회가 어떤 곳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다 보니 학생회를 알리고, 학우 간 결속력을 높여 행사를 주최한다고 하면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의과대학 ‘The pacemakers’ (정후보 이병주, 부후보 추유라)
△주요 공약
①전면 대면 시기에 맞춘 수업 적응 지원
②다양한 축제 및 행사로 활기찬 대학 분위기 조성
③의과대학 내 편의 시설 개선
△바꾸고 싶은 점
-부산캠퍼스와 다르게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학교 내 편하게 먹거리를 소비할 만한 인프라가 열악하다. 하나 있는 매점은 크기가 작고 운영 시간 또한 짧다. 의과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양산캠퍼스 내 다른 과 학생들도 불편함을 느끼는 요소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다른 과와 협력해 보다 나은 환경 조성에 애쓰겠다.
△포부
-Pacemaker는 마라톤 등 장거리 운동에서 다른 선수들의 속도를 조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자라는 뜻이기도 하고,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장기인 심장에 존재하는 세포로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속도로 심장이 뛰도록 만들어 주기도 한다. 구호인 Pacemaker처럼 모두가 뒤처지지 않고 발맞춰 나아가는 의과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인문대학 ‘일심(一心)’ (정후보 이현주, 부후보 최기혁)
△주요 공약
①흡연실 개선, 시험기간 간식 행사, 서적 중고장터 등 학생 복지
②체육대회, 인문대 단독 축제 등 학생 성장
③다이렉트 메시지, 오픈 카카오톡, 과방 건의함, 구글 폼 등 학생 소통
△바꾸고 싶은 점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학교가 코로나 이전의 생기 있던 대학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코로나 이전에는 새내기 배움터가 더 큰 규모로 열렸고, 그 외에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조금 뜬금없지만 재미있는 행사들이 여럿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그런 재미있는 행사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우리가 학생회에 당선된다면 이 아쉬운 점들을 새롭게 바꿔 보고 싶다.
△포부
-열심히 하겠다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보다 더 나아가 확실하게 잘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 학생회의 이름인 ‘일심’은 이름 그대로 하나된 마음이라는 뜻이다. 그에 걸맞게 모두가 하나된 학생회로서 든든하게 활동할 것이다. 모두가 같이 발전하며 인문대 학우들에게 있어서 가장 가까웠던 학생회로 기억되고 싶다.
■자연과학대학 'New NU' (정후보 이창준, 부후보 최한결)
△주요 공약
①자연대 학우 전용 제휴카드 발급 ②자연대 출정식, 체전, OT 등 행사 강화
③예산자치제 시행
△바꾸고 싶은 점
-자연대는 재학생이 3천 명 규모로, 공대의 5천 명 다음으로 큰 단과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때문에 복지가 미비한 부분이 있었다. 학생회비 납부자를 대상으로 제휴 카드를 만들어 업체와 제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매달 한 개 업체를 추가로 제휴할 예정인데, 학생들이 제휴 카드를 들고 다니면서 다양한 업체에서 혜택을 고를 수 있게 하려 한다.
△포부
-재밌는 학교 생활을 돕는 학생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간 팬데믹으로 간식 행사 외에는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자연대 학우 간 결속력 키울 수 있도록 자연대 출정식과 체전 등을 부활·보강해 소속감을 키우는 등 문화적인 측면을 강화하겠다. 저희가 재미있게 준비하면 학생들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팬데믹 이전의 활기차고 빛났던 학생 자치를 되돌릴 것이다.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출마 후보 없음
■pre-치의학전문대학원 (정후보 이도영, 부후보 정해린)
△주요 공약
①MT, 체육대회 등 다양한 과 행사 활성화 ②학생 건의 사항 적극 반영 시스템 구축
△바꾸고 싶은 점
-가장 크게 바꿔야 할 부분은 현재 원활하지 않은 선후배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1학년이 부산캠퍼스를 이용하고, 2학년부터는 양산캠퍼스를 이용하다 보니 서로 간의 교류가 쉽지 않은 구조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으로 교류의 어려움이 더 심해졌는데, 선후배 간 만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다.
△포부
-1학년 생활을 하며 주변 동기들의 건의 사항을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겨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동기들의 요구가 해소되지 않는 점이 안타까웠다. 과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고 불만을 해소하고자 총대로 나섰다. 단독 후보라 과 내부에서 학생회가 먼저 확정됐지만, 불편함을 겪었던 만큼 과 학생의 의견을 잘 수용하는 총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Pre-한의학전문대학원 ‘달려라 한의’ (정후보 최태영, 부후보 정덕윤)
△주요 공약
①양산캠퍼스 내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 전용 휴게공간 개설
②학년 간 소통, 피드백 강화 ③다양한 단체 행사 추진
△바꾸고 싶은 점
-학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싶다. 코로나 이전에는 학생회가 2학년 위주로 꾸려졌던 반면에 코로나 이후에는 3학년 위주로 꾸려졌다. 2학년 위주의 학생회는 아직 경험이 많이 쌓이지 않아 학생회 운영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고 3학년 위주의 학생회는 새내기와 거리감이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 학생회는 3학년 대표, 2학년 부대표를 중심으로 하고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기획부 및 집행부를 구성해 기존보다 더 유연하게 학생회 활동에 임할 것이다.
△포부
-몇몇 사람들이 보기에는 가벼운 위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학생회에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임할 생각이다. 누구보다 가깝게,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며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원할한 소통이 이뤄지는 학생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알립니다.
생활과학대학 후보 2번 자격 박탈(2022. 11. 30.)과
공과대학 두 선거운동본부 후보자 등록 무효화(2022. 12. 2.)에
따라 기사를 수정(2022. 12. 4. 최종 수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