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두번째 독자위 개최
-졸업 리마인드 촬영 기사 등 눈길
-홍보 적극 나서 독자에 다가가길
-섬세한 편집과 정보 제공도 필요
<채널PNU>는 지난 5월 2일 2024학년도 두 번째 ‘독자권익위원회(독자위)’ 회의를 열었다. 이날 독자위는 신문과 영상 등 콘텐츠 평가를 비롯해 다가올 대동제 부스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 순)
▷김도언(경영학, 20) 경영대학 학생
▷박금서(국어국문, 22) 인문대학 학생
▷우인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석사, 22) 일반대학원 학생
▷이여진(제약학 석사, 24) 약학대학 대학원생
◇본사 참석자
▷김태이(공공정책학, 18) 효원헤럴드 국장
▷임현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2) 부대방송국장
■다양한 홍보 필요
▷이여진: 부대신문 4월호에는 선배분들의 리마인드 졸업사진 기사처럼 우리 대학 학생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주제가 많아서 좋았다. 영상 콘텐츠도 학내 동아리의 모습이나 우리 대학 교수님의 인터뷰가 담겨 학생 입장에서 관심이 갔다. ‘잡퀴즈’도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좋은 콘텐츠다. 다만 이런 콘텐츠가 있는 것 자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 아쉬움이 생기는 것 같다. 다양한 방식의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박금서: 교수님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P리한 20’ 영상의 섬네일에 교수님들의 소속 학과나 성함이 더 크게 들어갔으면 좋겠다. 교수님이 누구인지 한눈에 들어온다면 교수님을 아는 학생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영상을 클릭할 것 같다.
▷우인화: <채널PNU>가 다루는 학생 관련 콘텐츠는 대부분 학부생이 대상인데, 대학원생과 관련한 콘텐츠도 있으면 어떨까 싶다. 특히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부생들에게 정보 창구로서 역할 해줬으면 좋겠다. 대학원별로 계열마다 가진 특성이 다 달라서 다양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섬세하게 전달하길
▷이여진: 부대신문 총선기획에 들어간 인포그래픽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인원이 몇 명인지 표기돼 있지 않아 아쉬웠다. 신문에 들어간 전반적인 사진들도 조금 더 기사 내용과 어울렸으면 좋겠다. 중국 이커머스 기업 관련 기사의 경우, 제목 밑에 ‘알테쉬’가 무엇인지 작은 글씨로 표기됐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우인화: 앞서 말씀하신 인포그래픽에서 전체 인원 표기에 더해 설문조사가 대면인지 비대면인지, 설문 날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등의 정보가 함께 있었다면 자료에 대한 신뢰도가 좀 더 높아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면에 실린 수습기자 명단의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이 1면을 보고 수습기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느꼈다.
■대동제 아이디어는
▷박금서: 지난번 동아리 공개모집 행사에서 진행한 것처럼 학생들에게 상품 응모권을 주는 방식보다, 상품의 금액을 낮추더라도 현장에서 바로 상품을 주는 방식을 추천한다. 현장에서 상품을 받아 가면 기분도 좋고, 손에 상품을 쥐고 부스 행사를 돌아다닌다면 또 새로운 홍보방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여진: 2년 전 축제 당시 <채널PNU>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의 사진을 찍어줬던 ‘채피네컷’ 사진 촬영을 다시 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미리 촬영 예약을 받은 후 올해 리모델링된 <채널PNU>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해 파일을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순 있으나 학생들의 반응과 참여를 끌어내기에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