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상반기 평가 진행
-"효원헤럴드 편집 다변화 고민 필요"
-"문제의 원인과 해법 제시하길 기대"
부산대학교 언론사 <채널PNU>는 지난 7월 11일 2024학년도 네 번째 독자권익위원회(독자위)를 열고 올해 상반기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독자위는 지난 학기 대동제와 관련한 보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대동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와 해법을 다양하게 다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 순)
▷ 권민수(기계공학, 20) 공과대학 학생
▷ 김도언(경영학, 20) 경영대학 학생
▷ 김상원(산업공학, 22) 공과대학 학생
▷ 박금서(국어국문, 22) 인문대학 학생
▷ 이여진(제약학 석사, 24) 약학대학 대학원생
▷ 이지헌(디자인학, 23) 예술대학 학생
◇본사 참석자
▷ 김태이(공공정책학, 18) 효원헤럴드 전 국장
▷ 윤다교(정치외교학, 21) 부대신문 국장
▷ 윤서영(사회학, 22) 효원헤럴드 국장
▷ 전영지(영어영문학, 23) 부대방송국 국장
▷김도언: 주변에 대동제에 참석한 학우들이 이번 대동제 콘서트는 불편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겪은 불편 사례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문창회관 식당 기사에서도 유찰 원인이 가장 궁금했다. ‘왜’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구체적인 원인에 대한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지헌: 지난 학기 대동제 관련 기사가 쓸 거리가 많았던 것에 비해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 (지면에 실린 리뷰 기사에서는) 사진이 너무 많아 단편적으로 보기에 좋지 않은 것 같다. 글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고, 글과 사진이 유기적으로 배치되는 게 독자 입장에서 보기에 좋은 것 같다. 효원헤럴드는 잡지 소재의 종이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면 좋겠다. 한 면을 다른 색으로 채우거나, 사진을 키워 그 안에 텍스트를 넣는 등 다양한 디자인이 생겼으면 한다.
▷이여진: 기사에 심심한 사진을 넣기보다 인포그래픽을 다채롭게 구성했으면 좋겠다. 효원헤럴드에서는 학교 잡지에서만 볼 수 있는 사진을 넣었으면 좋겠다.
▷박금서: 대동제에 왔던 외국인 학생들의 불편함에 대해 인터뷰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운영 스태프랑 소통이 되지 않는 등 한국인 학생과는 아예 다른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고충이 자세하게 취재됐으면 한다.
▷이여진: 이번에 실린 ‘문창회관 식당 유찰’ 기사의 사진은 식당의 변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그러나 ‘대동제 리뷰 기사’에 담긴 휠체어 사진은 우리 대학의 어느 곳인지 티가 나지 않아 푸드 트럭 앞이라는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면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드론쇼 기사 또한, 드론쇼 자체 사진이 실렸다면 좋았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