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류학과 졸업전시 열려
-25명의 졸업생 작품 전시돼

어제(11일) 우리 대학 박물관 앞 새벽뜰에서 25명의 의류학과 졸업생들의 졸업 전시가 열렸다.  의류학과는 '수묵단상(水墨斷想, K-MONO)'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를 준비했으며 화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세 팀을 이루어 각각 탄생 변화 죽음을 표현한 감각적인 모노크롬 서사를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역대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한편 의류학과는 오는 11월 1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패션위크'에서도 이번 전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과 졸업작품위원장 김지은(의류학, 21) 씨는 "밤낮없이 고민하며 각자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쏟아낸 노고 덕분에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패션쇼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1일 우리 대학 박물관 새벽뜰에 전시된 의류학과 졸업 작품. [임승하 기자]
지난 9월 11일 우리 대학 박물관 새벽뜰에 전시된 의류학과 졸업 작품. [임승하 기자]
지난 9월 11일 우리 대학 박물관 새벽뜰에 전시된 의류학과 졸업 작품.  △화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승하 기자]
지난 9월 11일 우리 대학 박물관 새벽뜰에 전시된 의류학과 졸업 작품.  △화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승하 기자]
지난 9월 11일 우리 대학 박물관 새벽뜰에 전시된 의류학과 졸업 작품. '죽음'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같은 검은색으로 각기 다른 작품을 만들어냈다. [임승하 기자]
지난 9월 11일 우리 대학 박물관 새벽뜰에 전시된 의류학과 졸업 작품. '죽음'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같은 검은색으로 각기 다른 작품을 만들어냈다. [임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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