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제5회 부산라이즈위서
-최재원 총장,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거점 국립 대학의 큰 책임감 가져"
우리 대학 최재원 총장이 ‘부산 라이즈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어제(12일) 부산 라이즈 위원회(위원회)는 롯데 호텔 부산에서 ‘2025년 제5회 부산 라이즈 위원회’를 열고 우리 대학 최재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라이즈는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위원회는 부산시 라이즈 사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라이즈 주요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지역 대학 총장 △상공계 위원 △대학 관계자 △라이즈 협력기업 대표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대학별 라이즈 추진 전략 및 목표 선언 △부산형 라이즈 비전 및 목표 선언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추천제를 통해 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최 총장은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등의 추천을 통해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각 지역에 설치된 위원회의 장은 지자체장과 지역 대학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최 총장은 “부산 거점 국립 대학으로서 아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라이즈 체계는 향후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의 핵심적인 동력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 라이즈’ 추진을 맡고 있는 이준현 라이즈 혁신원장의 추진 경과 보고도 이어졌다. 이 혁신원장에 따르면 부산 라이즈 혁신원은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대학과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체계에 반영했다. 이후 대학을 △연구 중심형 △교육 중심형 △직업 평생 교육 중심형으로 구분하고, 4개의 프로젝트와 12개의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우리 대학을 포함해 최종 사업에 선정된 총 20개 대학은 앞으로 122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